코로나19 확진 395명, 이틀째 300대…델타 변이 확산 우려[종합]

입력 2021-06-22 10:14   수정 2021-06-22 10:1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말 검사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357명)보다 38명 늘어난 39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1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는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 영향이 주 초반인 화요일까지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감염 고리가 속속 확인되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해외유입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꾸준히 퍼지고 있어 방심할 경우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체 확진자 66.4% 수도권 집중…서울 126명 신규 확진
전체 확진자의 66.4%인 233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역별로 △서울 126명 △경기 92명 △대구 3명 △부산 6명 △인천 15명 △대전 30명 △강원 10명 △충남 11명 △경북 10명 △경남 11명 △충북 16명 △제주 1명 △전남 6명 △광주 2명 △전북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44명 중 29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나머지 15명은 서울(6명), 인천(3명), 전남(2명), 대전·울산·충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2명, 경기 92명, 인천 18명 등 총 24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0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135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49명 증가해 누적 14만3817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3천996건으로, 직전일 1만413건보다 2만3583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우려스럽다. 특히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국내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델타 변이는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데다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를 피해갈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향후 ‘지배종’으로 자리 잡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집계된 '주요 4종'(영국·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변이 국내 감염자 1964명 가운데 델타 변이는 155명이다. 12일 이후의 최근 1주간 신규 변이 감염 사례는 이날 오후 발표한다.
1차 백신 접종자 1503만9998명…전체 인구 29.3%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29%인 1503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백신 접종자는 2만231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1503만9998명으로 집계됐다. 인구의 29.3%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1만6453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416만7533명이다. 전체 국민의 8.1%에 해당한다. 백신별 2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220만6737명, 아스트라제네카가 83만9467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1271만8686명) 중 81.6%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의 접종률은 6.6%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429만5980명) 가운데 82.4%가 1차, 51.4%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얀센 백신은 우선접종 대상자(116만2908명) 중 96.4%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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