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길, 항균·항바이러스·소취 기술 적용한 국내 유일 마스크

입력 2021-06-23 10:00   수정 2021-08-25 17:09



폴리진은 아디다스, 파타고니아 등 세계 400여 브랜드와 계약을 맺어 거래 중인 업체로 국내에서는 에어길(Airgill)의 모회사인 유니온씨앤에스(UNION C&S)와 독점 계약을 맺어 폴리진 코리아 직진출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KF94 마스크 제품 대다수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없고 비말 차단 등 필터링 중심의 효과가 있다. 마스크 표면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폴리진의 ‘바이럴 오프’ 기술을 적용한 에어길(Airgill) 마스크는 비말 차단뿐만 아니라 마스크 표면에 남아있는 바이러스와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에어길 마스크에 적용된 폴리진의 ‘바이럴 오프’ 처리 방법은 간단하다. 원단 염색 후 유연제 및 워싱 공정 과정에서 폴리진 용액을 투입하여 처리하면 되고 별도의 공정은 필요하지 않다. 폴리진 처리된 마스크는 박테리아, 곰팡이, 세균 등이 증식할 때 은염이 AG+ 이온을 발생시켜 SH-인 균과 결합하여 균의 DNA 복제를 못 하게 막는다.

폴리진의 은염을 은나노와 헷갈리기도 하는데 은나노는 단위가 백만분의 1mm 크기로 피부에 침투할 가능성이 있지만 마이크론 단위인 은염은 천분의 1mm 크기로 피부 자극이 없어 안심하고 착용해도 된다. 또한 세균이 증식할 때 냄새를 유발하는데 폴리진이 적용된 에어길 마스크는 폴리진이 원천적으로 세균 증식을 억제해 냄새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에어길 마스크는 이탈리아의 공인된 항균 테스트 기관 VISMEDERI에 검사를 의뢰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O2)가 2시간 이내에 99.94% 감소됨을 한 번 더 확인했다. 그 뿐만 아니라 FITI, KATRI, 일본의 BOKEN과 KAKEN사 등을 통해 항균, 소취 등 다양한 안전성 테스트를 시행, 모두 높은 성적으로 통과하여 어린이 제품 안전기준인 KC 인증도 획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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