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서도 이재명 지지모임 출범 “현직 금융인 등 100여명”

입력 2021-06-23 16:53   수정 2021-06-23 17:49



더불어민주당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이 금융권에서 처음 결성됐다. 주요 금융회사의 경영진을 포함해 100명 이상의 전현직 금융인들이 참여해 이목을 끈다.

이 지사의 전국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은 2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금융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융혁신위원회는 지난달 출범한 민주평화광장의 산하단체다. 지역적 특성이 강한 민주평화광장에 직능별 조직이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혁신위에는 전현직 금융인과 금융 관련 교수 등 101명이 참여한다. 공동위원장에는 강명석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전 수협은행 상임감사)와 김진홍 전 한국방송공사(KBS) 상임감사(전 국무조정실 법제팀장), 이상근 한국부동산산업학회 수석부회장, 김광남 유일기술투자 대표(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장영준 좁쌀협동조합 회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이 지사는 “이 땅에 민주, 평화, 공정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혁신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강명석 공동위원장은 “기본자산을 위한 금융적 기회를 보장하는 등 국민의 금융기본권을 보장하고 소외 없는 금융,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 금융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안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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