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동행 세일에 맞춰 전국 매장에서 ‘힘내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알레르망, 닥스, 레노마 등 15개 침구 브랜드의 상품도 최대 75% 싸게 판다. 스탬프 이벤트도 연다. 구매 횟수에 따라 할인 쿠폰을 주고, 5회를 채우면 베이커리 상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점포 16곳과 아웃렛 17곳이 동행 세일에 동참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판교점, 목동점은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20~30개 브랜드의 패션, 잡화, 식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의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 ‘플러스 포인트’도 총 30억원 규모로 지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일까지 강남점과 센텀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지컷, 스튜디오톰보이, 블랙야크 등 37개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골프, 수영 등 다양한 레저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골프 의류 잭니클라우스, 블랙앤화이트, 빈폴 골프 등은 최대 20%, 수영복 스포츠 브랜드인 아레나, 나이키스윔, 엘르 등은 최대 30% 싸게 판다.
전자랜드는 이달 말까지 소형 가전 할인 행사를 연다. ‘슬기로운 클린 생활’ 기획전에서는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위생 관련 가전을 할인 판매하고, ‘슬기로운 주방 생활’ 기획전에서는 밥솥, 전기레인지, 믹서기 등 ‘홈쿡’ 취미에 수요가 높아진 주방 가전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무더위를 앞두고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관련 가전을 모아 ‘슬기로운 여름 생활’ 기획전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장기 무이자 혜택과 페이백 제공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일부 품목을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소형가전 전 품목을 현장 결제 시 1회에 한해 결제 금액의 7%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시즌오프 여름 의류·잡화·이너웨어를 싸게 선보이는 클리어런스 기획전 ‘슈퍼 클리어위크’를 연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전국 점포에서 약 29억원 상당의 시즌오프 상품 4만4500여 종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인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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