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로꼬, 열애설 불러일으킨 컬래버

입력 2021-06-24 11:15   수정 2021-06-24 11:35


배우 이성경이 래퍼 로꼬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24일 이성경과 로꼬는 인스타그램에 같은 배경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이른바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두 사람이 딩고 뮤직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딩고 뮤직에 따르면 이성경, 로꼬는 '듀엣메이트(Prod.로코베리)'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신곡은 7월 4일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듀엣메이트'는 여배우와 래퍼가 호흡을 맞춰 음원을 공개하는 프로젝트로,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메가 히트 드라마의 OST를 만들며 'OST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로코베리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는다.

배우임에도 가수 못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해 온 이성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안정적인 보컬, 섬세한 감정 표현의 소유자인 이성경의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커진다.

로꼬는 개성 있는 래핑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잠이 들어야 (Feat. 헤이즈)', '남아있어 (Feat. Crush)', '주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대세 래퍼'다. 이성경과 만난 로꼬가 'OST 흥행 보증수표' 로코베리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관심사다.

'듀엣메이트(prod.로코베리)' 첫 프로젝트 이성경X로꼬의 음원은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두 사람의 음원 제작기를 담은 리얼리티는 25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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