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채용 지시 거부하자 폭언"…김우남 마사회장 검찰 송치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6-24 12:38   수정 2021-06-24 12:40

"측근 채용 지시 거부하자 폭언"…김우남 마사회장 검찰 송치


자신의 측근을 특별채용하라는 지시를 반대한 직원에 폭언과 욕설을 한 혐의로 고발된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강요미수·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김우남 마사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시절 보좌관을 마사회 비서실장으로 특채하라는 지시를 거부한 인사 담당 직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채용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 4월 김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 당시 고발장에는 협박과 모욕 혐의도 포함됐지만, 경찰은 해당 혐의들이 강요미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강요미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회장은 경찰에서 "직원의 업무미숙을 질책했을 뿐 채용을 강요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4월 김 회장이 특채하려던 보좌관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비서실장으로 채용되지는 않았지만, 비상근 형태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 하지만 이후 문제가 불거지자 자문위원 계약을 해지했다.

김 회장은 제17~19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냈으며 2014∼2016년 마사회를 피감기관으로 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