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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케이 "김수찬 정산과 빚, 확인 안 된 사실…매달 서명 후 정산"

입력 2021-06-25 16:39   수정 2021-06-25 16:40

김수찬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수찬이 현 소속사로부터 정산 금액이 0원이었으며, 오히려 갚아야 할 빚이 2억 원을 넘는다고 주장한 가운데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케이) 측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수찬 씨가 어제(24일) SNS에 올린 게시글을 확인했다"며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17일 김수찬 씨는 뮤직케이로 내용증명을 보내 자신의 활동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해왔다. 이에 뮤직케이는 요청한 기한(5월 31일)내 정산 관련한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을 했으며, 따라서 김수찬 씨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김수찬 씨가 본인 계정의 SNS을 통해 일방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 "김수찬 씨의 게시글 내용 중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당사는 김수찬 씨가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하였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입대한 사실을 마치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탓으로 돌린 주장에 대하여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게시글에 남긴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케이는 김수찬 씨와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도 뮤직케이는 김수찬 씨의 추가 의문사항이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도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며, 향후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뮤직케이 측은 "끝으로 당사는 본 건에 대하여 회사 및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글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악의적 비방에 대하여 추후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오니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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