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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11' 공개…PC서 스마트폰 앱 쓴다

입력 2021-06-25 17:54   수정 2021-06-26 01:32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 11’(사진)을 25일 선보였다. 윈도 인터페이스의 대명사인 ‘시작’ 버튼이 화면 가운데로 이동하고, 비대면 업무에 특화한 멀티태스킹 기능과 호환성을 강화했다. 연내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면 구성과 기능이 크게 달라졌다. 화면 중간에 위치한 시작 메뉴는 사용자의 휴대폰과 연동된다. 클릭 한 번으로 ‘이전 열었던 파일 목록’에서 안드로이드나 iOS 단말에서 작업하던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냅 레이아웃’ ‘스냅 그룹’ 등 화면 분할 기능으로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윈도 화면을 만들 수도 있다.

작업표시줄엔 비대면 화상회의 용도 등으로 사용하는 ‘팀즈’ 기능을 넣었다. 팀즈는 MS가 2017년 출시한 협업 툴 소프트웨어(SW)다. 상대측 단말에 팀즈 앱이 없으면 양방향 문자서비스(SMS)로 연결된다.

핵심 브라우저도 달라졌다. 인터넷 브라우저 ‘익스플로러’는 윈도 10을 끝으로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새 브라우저인 ‘엣지’ 기능을 강화했다. 주요 기능을 대시보드 형태로 꾸며주는 ‘위젯’에 연동해 개인화 콘텐츠를 추천 및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MS 측은 이번 개편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도 새롭게 단장한다.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드로이드 앱을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별도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스토어를 활용해 휴대폰 앱을 정식으로 윈도에서 쓸 수 있게 됐다.

파노스 파네이 MS 최고제품책임자는 “윈도 11으로 모든 사람이 창조하고, 배우고, 더 나은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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