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LG화학, 10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성공

입력 2021-06-29 17:28   수정 2021-06-30 01:46

LG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해 10억달러(약 1조113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발행해 유통되는 국제채권으로 용도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다. LG화학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소재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한 그린본드는 5년 만기 5억달러와 10년 만기 5억달러 두 가지다. 금리는 고정금리로 5년 만기 채권은 미국 5년물 국채금리(0.880%)에 0.6%포인트를 더한 1.480%, 10년 만기 채권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1.48%)에 0.9%포인트를 더한 2.38%로 결정됐다. 국내 민간 기업이 발행한 해외채권 중 역대 최저 스프레드(가산금리)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화학은 국내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의 외화·원화 ESG 채권 발행 기록도 세웠다. 2019년 세계 화학기업 최초로 15억6000만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고, 올 2월에는 8200억원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그린본드까지 합하면 3조7000억원에 달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