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신기루, 한 달 식비만 400-500만 원 이유..."아무거나로 배 채우기 싫어"

입력 2021-07-05 23:46   수정 2021-07-05 23:47

'애로부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애로부부' 신기루가 한 달 식비로 400-500만 원을 쓴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KY채널과 채널A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는 신기루X지성길 부부가 출연해 서운한 점을 토로했다.

이날 신기루는 "결혼 후 남편이 식성이 변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지성길은 "저도 적게 먹는 편이 아닌데 소화불량이 왔다. 아내가 끊임없이 먹는 것만 생각한다. 먹으면서도 배달앱으로 뭔가를 또 시킨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제작진이 "한 달 식비가 얼마나 드냐?"라고 묻자, 신기루는 "한 400~500만 원?"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신기루는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많이 줄였다. 하지만 신인 때도 아니고 한우 먹을 수 있는데 미국산을 먹는다던지 그렇진 않는다. 음식은 내게 최고의 행복이다"라며 미식가의 면모를 밝혔다.

또한 신기루는 "남편은 대충먹자 아무거나 먹자라는데 저는 아무거나로 배 채우기 싫다"라며 음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밝혀 이용진과 최화정의 공감을 샀다.

과도한 음식섭취로 건강까지 해쳤던 경험을 한 지성길은 "식사량을 줄이니 속도 편해졌다. 반면 신기루씨는 진짜 건강하다. 아프면 그만 먹어라 조절을 하라고 하겠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기루는 "건강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셀룰라이트가 없데요. 혈압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하차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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