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압박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75명 늘어 누적16만402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20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 수는 최다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울산·충북 각 8명, 경남·전남 각 7명, 세종·경북 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등 총 23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48명 중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3명은 서울 5명, 경기 4명, 인천·경남 각 3명, 전남 2명, 대구·대전·울산·세종·강원·충남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제외)을 합치면 서울 550명, 경기 392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6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34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24%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선별진료소 검사건수도 직전일(3만786건)보다 늘었다.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3만6280건으로 직전일보다 5494건 많다.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 4단계 적용 기준은 주간 하루 평균 환자수가 인구 10만명당 4명 이상 수준을 3일 이상 발생할 때이다. 수도권은 1000명, 서울은 389명이 기준이다. 현재 수도권은 이틀째 99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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