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멘탈리스트' 출연 확정…광수대 브레인 형사 役

입력 2021-07-09 18:19   수정 2021-07-09 18:20

고우리 (사진=이미지나인컴즈)


배우 고우리가 드라마 ‘멘탈리스트’의 출연을 확정했다.

고우리는 현재 제작 진행 중인 드라마 ‘멘탈리스트’에서 광역수사대 형사 반은혜 역을 맡아 촬영에 합류했다.

고우리가 맡은 반은혜 형사 역은 광역수사대 내에서 브레인으로 통하며 팀에서는 수사지원 업무를 주로 맡지만 늘 현장출동 명령만 떨어지길 고대하는 열혈 형사다. 평소 화끈한 성격이지만 광수대 팀장이 되겠다는 야망과 극 중 광수대 팀장 역을 맡은 이시영을 동경해 이시영 앞에서 만큼은 고분고분해지는 캐릭터다.

고우리는 체대 출신답게 액션 연기 뿐 아니라 극 중 성격과는 상반된 화려한 외모를 가졌다는 설정 등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멘탈리스트’에 최종 캐스팅 됐다. 특히 평소 취미생활로 사격을 즐겨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해 사실감 넘치는 캐릭터 표현도 관심을 끈다.

‘멘탈리스트’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CBS에서 방영돼 총 시즌7을 방영한 메가 히트작으로 표민수 감독과 성진미 작가에 의해 리메이크 되는 작품이다. 타인의 심리를 읽는데 능한 멘탈리스트가 경찰 수사팀과 공조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범죄 심리 수사물로 현재 제작 중인 국내 리메이크작에서는 이시영, 박시후, 김정태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멘탈리스트’는 표민수 감독의 3년 만에 연출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끈다. 표민수 감독은 1998년 드라마 ‘거짓말’을 시작으로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2’ ‘프로듀사’ 등의 히트작을 연출한 베테랑 감독이다. 또 극본을 맡은 성진미 작가는 ‘제3의 병원’으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극본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고우리는 2012년 KBS 2TV ‘선녀가 필요해’를 시작으로 SBS ‘기분 좋은 날’ MBC ‘여왕의 꽃’ ‘다시 시작해’ KBS 2TV ‘하나뿐인 내편’ JTBC ‘라이브온’ tvN ‘여신강림’ KBS 2TV ‘안녕? 나야!’ 등 다양한 작품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KBS Joy ‘셀럽뷰티3’의 MC를 맡았으며 틱톡 등 SNS에서 10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 국내 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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