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상장 목표로 신고서 제출
롯데렌탈이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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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198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종합렌탈기업이다. 오토렌탈, 중고차, 일반렌탈, 모빌리티(카셰어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로는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렌터카 정비 업체 '롯데오토케어', 리스 및 금융할부 업체 '롯데오토리스' 등이 있으며 베트남과 태국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롯데렌터카 브랜드를 보유한 롯데렌탈은 23만3,870대의 인가대수를 바탕으로 오토렌탈 국내 1위 사업자를 지키고 있다. 또 단일 중고차 경매장 기준 최대 규모인 '롯데오토옥션'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 국내 최초 B2C 렌탈 플랫폼 '묘미'를 론칭한 바 있으며 그린카 앱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 비대면 카셰어링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향후 전기차 전용의 카셰어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모빌리티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2,521억 원, 영업이익은 1,599억 원, 당기순이익은 415억 원이다.
롯데렌탈의 총 공모주식수는 1,442만2,000주, 희망공모가액은 4만7,000원에서 5만9,0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밴드 상단 기준 8,508억 원이다. 다음달 3~4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후, 9~10일 양일 간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하며 상장 예정시기는 8월 중이다. 상장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와 NH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렌터카, 고소장비, OA 등 렌탈 자산의 취득과 신성장동력인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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