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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확진자 1000명대인데…비수도권 비중 30% 육박 [종합]

입력 2021-07-13 10:09   수정 2021-07-13 10:1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30% 가까이 늘고 있어 전국적으로 방역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50명 늘어 누적 17만29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 기준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097명, 해외유입이 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이 794명(72.4%)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강원·제주 각 19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광주 9명, 세종·경북 각 8명, 울산·충북 각 7명 등 총 303명(27.6%)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닷새 연속(990명→994명→963명→121명→964명) 900명대를 나타냈다가 전날부터 이틀 연속(775명→794명) 700명대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서울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491명으로, 닷새 연속 4단계 기준(389명 이상)을 크게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9일부터 이날까지 22.1%→22.7%→24.7%→27.1%→27.6%를 3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까지 상승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46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1.20%로 나타났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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