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원조 '영웅'이냐…임영웅 vs 김재중, 팽팽한 신경전

입력 2021-07-15 14:42   수정 2021-07-15 14:43


'사랑의 콜센타' 멤버들이 꿀보이스 연예인들과 놀라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15일 방송될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4회에서는 TOP6가 연예계 대표 스윗 보이스 정엽, 이기찬, 서지석, 임강성, 김재중, 하성운과 달달한 노래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목요일 밤을 선사한다.

정엽, 이기찬, 서지석, 임강성, 김재중, 하성운는 일명 ‘허니6’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등장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허니6’중 유일하게 배우지만 ‘다크호스 여왕벌’로 신분상승한 서지석부터 달달한 향기를 풍기는 ‘아기 꿀벌’ 하성운까지, 연예계 대표 꿀보이스들이 출격한 것.

특히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한 드라마 ‘야인시대’ OST 주인공 임강성이 나타나자 TOP6는 무대로 난입했고,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야인으로 돌변한 임영웅을 비롯해 흥분의 무아지경에 빠진 TOP6의 격한 반응이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에서는 ‘맷돌 창법의 원조’ 가수 정엽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영웅재중’ 김재중이 신성우의 ‘서시’, 영탁이 존박의 ‘철부지’, 장민호가 김용임의 ‘열두줄’, 이기찬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가슴 아파도’를 부르는 등 가지각색 매력을 뽐내는 노래 대결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나는 영웅이 본명이다”라고 ‘영웅부심’을 드러낸 ‘신(新) 영웅’ 임영웅과 “나는 영웅을 전 세계에 알렸다”라며 팽팽하게 맞선 ‘구(久) 영웅’ 김재중의 흥미진진한 기싸움 속 영웅 쟁탈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동방을 호령하던 김재중이 무려 8개월간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했던 TOP6 멤버가 있다고 밝히면서, 영웅 쟁탈전의 승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김재중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TOP6 멤버는 누구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OP6 중 한 멤버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대명사 정엽과 함께한 ‘Nothing better’ 듀엣 무대로 모든 출연자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가 임영웅의 기립박수와 장민호의 쉴 새 없는 감탄을 이끌어 내면서, 정엽과 무대를 꾸민 TOP6 멤버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또한 무대를 마친 정엽은 군인 시절부터 쌓아온 트로트와의 짙은 인연을 밝힌 데 이어, 율동을 곁들인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여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새롭게 도입된 막판 뒤집기 찬스 ‘럭키룰렛 배 유닛대결’이 열기를 돋웠다. ‘럭키룰렛’ 사용권을 얻기 위해 정엽-김재중이 美친 음색으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이찬원-김희재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귀여운 안무와 함께 장윤정의 ‘콩깍지’를 불렀던 것. 모두의 마음을 단번에 녹여버린 유닛대결에서 ‘럭키룰렛’ 기회를 얻게 될 팀은 어느 팀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허니6’와 ‘TOP6’가 눈과 귀를 정화시킬 만큼 편안하고 포근한 무대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혹시킬 것”이라며 “무더위로 답답한 목요일 밤, 스트레스를 덜어내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5일 밤 10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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