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무더기 확진→'뽕숭아학당'도 비상

입력 2021-07-16 14:39   수정 2021-07-16 16:33



'뭉쳐야 찬다2'에 출연하는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16일 JTBC '뭉쳐야 찬다2'에 따르면 지난 10일 녹화에 참여한 김요한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출연자와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았고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뭉쳐야 찬다' 측은 "녹화 당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으나 민감한 이슈로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김요한과 함께 IHQ 예능 ‘리더의 연애'에 같이 출연 중인 한혜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확진을 받은 박태환은 최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해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장민호도 검사를 받았다.

TV조선에 따르면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정동원, 장민호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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