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한 오로라 빛 유리컵…"분위기 살리네"

입력 2021-07-20 16:09   수정 2021-07-20 16:23


여름철 청량감을 더해주는 유리컵류는 아름다운 플레이팅(그릇에 음식 꾸미기)과 시원한 ‘홈카페’를 구성하기 위한 필수품이다. 특히 빛에 따라 오묘한 색감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기능성이 돋보이는 글라스락과 SGC솔루션의 프리미엄 유리 식기 브랜드 ‘보에나’의 유리컵 신제품이 눈길을 끈다.

SGC솔루션이 선보인 ‘글라스락 오로라 달콤머그’와 ‘글라스락 오로라 소주잔’, 보에나의 고급 라인 ‘보에나 드 모네 오로라 컵 460’은 투명한 유리에 밤하늘의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색감을 입힌 제품이다. 빛의 각도와 내용물에 따라 오묘하고 아름다운 컬러감을 발한다.

SGC솔루션 관계자는 “글라스락만의 독보적인 내열강화 기능을 유지하면서 오로라 빛 컬러감을 입힌 플라즈마 코팅 기법이 적용돼 SGC솔루션의 기술력과 차별성이 돋보이는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열과 충격에 강한 제품으로 여름철 즐겨 찾는 아이스커피, 에이드, 주스와 스무디 등은 물론 따뜻한 음료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보에나 드 모네 오로라 컵 460’은 ‘보에나 드 모네 오로라’ 라인의 첫 제품으로 입체적인 빛의 아름다움에 오로라 색감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여름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다. 빛이 닿는 면적이 많은 플리츠 디자인으로 깊이 있는 오로라 빛을 내고 세밀한 플리츠 사이로 빛이 다각도에서 투과돼 야외의 햇빛, 창을 통해 들어온 햇살, 실내 조명 등 작은 빛의 변화도 감지해 화려한 광채를 낸다. 일반적인 유리나 도자기와는 달리 오묘한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줘 하나만 놓아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보에나는 글라스락만의 견고하고 강인한 ‘템퍼맥스’ 내열강화유리 기술과 업그레이드된 이중 공정으로 만들어져 떨어뜨려도 쉽게 깨지지 않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비롯한 다양한 주방가전에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국내 유리 식기류 최초로 파손된 제품을 2년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파손보증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글라스락 오로라 달콤머그’는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에 오로라 빛 컬러를 담은 제품이다. 일반 유리 오로라 컵과 달리 튼튼하고 냉동실과 전자레인지 사용이 편리해 냉·온음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글라스락 오로라 소주잔’은 영롱한 오로라 색감의 일반 유리 소주잔으로, 네 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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