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환, 체조 도마 1위로 결선행…양학선 결선 진출 무산

입력 2021-07-24 22:14   수정 2021-07-24 22:15

신재환(23)이 도마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신재환은 2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866점을 획득해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0짜리 요네쿠라 기술을 완벽히 소화해 15.100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도 5.6점 '여 2'를 앞세워 14.633점을 얻었다.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9년만에 올림픽 정상을 노렸던 양학선은 1, 2차 시기 평균 14.366점으로 예선 9위에 그쳤다. 결선 출전자 중 결장자가 생길 때 뛸 수 있는 예비 후보 1순위 자격은 얻었지만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따돌리고 1위로 태극마크를 단 류성현(19)은 마루 운동에서 15.066점을 얻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한솔(26)은 5위로 마루운동 예선을 통과해 류성현과 결선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남자 단체전 예선은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을 모두 뛴 뒤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팀당 최대 4명이 출전해 점수가 좋은 3명의 점수만 합산한다. 결선에선 팀당 3명만 출전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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