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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어제 코로나 신규확진 1487명, 주말 기준 역대 '최다'

입력 2021-07-25 09:34   수정 2021-07-25 09:50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87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비수도권에 적용할 추가 방역대책을 이날 오후 발표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422명, 해외유입 65명이다. 주말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19일 연속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으로 수도권이 61.6%(876명)에 달한다.

특히, 비수도권 비중은 38.4%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 106명, 대구 69명, 광주 11명, 대전 54명, 울산 9명, 세종 9명, 강원 25명, 충북 37명, 충남 45명, 전북 7명, 전남 16명, 경북 28명, 경남 116명, 제주 14명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73명(치명률 1.10%)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3명 증가했다. 현재 2만400명이 격리 중이며,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누적 확진자는 18만8848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까지 1689만155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날 2만7041명이 추가로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2.9%로,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만942명 늘었다. 이는 누적 685만8588명으로, 인구 대비 13.4% 정도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할 방침이다. 비수도권 방역조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비수도권 추가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이 직접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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