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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창인데 어쩌나… 日 코로나 긴급사태 확대 선포

입력 2021-07-30 17:29   수정 2021-07-30 17:30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 확대를 선포했다. 긴급사태는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특별법에 따라 총리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이다.

일본 정부는 30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등 수도권 3개 현(縣)과 오사카부(府) 등 4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 발효를 선언했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중점조치)가 적용되고 있다.

홋카이도, 이시카와, 교토, 효고, 후쿠오카 등 다른 5개 지역에는 중점조치를 새롭게 적용키로 했다. 해당 지역의 긴급사태 발효 및 중점조치 적용 기간은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다. 도쿄에 발효 중인 긴급사태는 오키나와와 함께 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개회식이 펼쳐진 도쿄올림픽에 이어 다음달 24일 시작되는 패럴림픽도 긴급사태 상황에서 막을 올리게 됐다.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전날 일본의 전체 신규 확진자는 도쿄 3865명을 포함해 1만699명으로, 하루 1만명을 처음 넘어섰다. 개회식 하루 전인 지난 22일(5393명)과 비교하면 전체 신규 확진자가 1주일 만에 약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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