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로 '쥴리 벽화' 덮은 보수 유튜버 "여성단체 어디갔나"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7-31 21:35   수정 2021-07-31 21:39

페인트로 '쥴리 벽화' 덮은 보수 유튜버 "여성단체 어디갔나"


한 보수 유튜버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쥴리 벽화'를 검은색 페인트로 덧칠했다. '쥴리'는 윤 전 총장 부인 김 씨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의혹으로부터 비롯된 예명이다.

31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한 보수 유튜버가 김 씨 얼굴을 비방한 '쥴리 벽화' 위에 검은색 페인트를 칠해 덮었다고 밝혔다.

검은색 페인트 칠 위에는 노란색 글씨로 "페미, 여성단체 다 어디 갔냐?" 등의 문구가 적혔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한 중고서점 앞에 윤 전 총장 아내 김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등장했다. 해당 벽화에는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쥴리의 남자들'이란 문구와 함께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적혀있다.

벽화에 나열된 남성의 이름들도 윤 전 총장을 비방할 목적의 문건에서 거론된 인물들이다. 김 씨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 벽화는 지난달 해당 건물에 새로 입주한 서점 대표의 의뢰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서점 관계자는 전날 '쥴리 벽화' 문구를 지운 채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서점 측은 벽화 위에 건 현수막을 통해 "맘껏 표현의 자유를 누리셔도 된다"며 누구든지 낙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