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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네 살배기 손자…장난감 상자서 숨진 채 발견 [글로벌+]

입력 2021-08-02 10:17   수정 2021-08-16 00:01

네 살짜리 남자아이가 작은 장난감 상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7news 등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캐시 윌리스(4)는 침실에 있는 장난감 상자 안에서 질식해 숨졌다.

윌리스의 할머니는 사고 전날 밤 손자를 방에서 재웠다. 다음 날 손자를 깨우러 간 할머니는 방 어디에서도 윌리스를 찾지 못했다.

할머니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유타 주에 위치한 윌리스의 자택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지역 주민들은 윌리스 수색 작업에 지원했고, 집을 다시 확인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결국 윌리스의 시신은 장난감 상자 안에서 발견됐다. 윌리스가 어떻게 이 장난감 상자 안에 들어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들을 조사한 결과 경찰은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로 보고 윌리스의 사망 원인이 '자세성 질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몸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적절하게 호흡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질식의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윌리스와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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