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공략나선 XM3 효과…르노삼성차 7월 판매량 23.6% 증가

입력 2021-08-02 17:08   수정 2021-08-02 17:09


르노삼성차가 XM3 유럽 수출 본격화에 힘입어 7월 판매량이 23.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7월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만103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1.3% 감소했다. 그러나 XM3의 유럽 판매가 본격화되며 수출이 132%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이 23.6% 늘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7월 한달 간 3189대 판매돼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의 64%는 국내 유일의 SUV LPG 모델인 QM6 LPe가 차지했다.

XM3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생산일수가 줄어 지난 달 1280대가 판매됐다. 엔진사양별 판매비중은 TCe 260 48%, GTe 모델이 52%로 나타났다. 2022년형 XM3는 인카페이먼트,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 원격시동 등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해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 브랜드 모델에서는 마스터와 조에의 판매량이 57대, 117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각각 24%, 17% 증가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차 7월 수출대수는 총 6075대로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4863대를 차지했다.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1189대, 트위지 23대 등도 뒤를 이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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