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입력 2021-08-03 18:04   수정 2021-08-04 00:27

솔루스첨단소재가 2분기째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3일 솔루스첨단소재는 2분기 매출이 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같은 기간 81.58% 줄었다. 헝가리 전지박 공장 운영비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도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2분기 매출은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2% 줄었다. 젝시믹스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에코마케팅은 2분기 매출이 6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76% 감소한 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다르가 실적을 끌어올렸으나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증권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쌍용씨앤이는 순환자원 처리 수수료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쌍용씨앤이의 2분기 매출은 4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3억원으로 12.7% 줄었다. 강우일수가 늘고 레미콘트럭이 파업하면서 시멘트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순환자원 처리 수수료 수입이 늘면서 매출도 증가했다.

락앤락은 물류 정체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락앤락은 2분기 매출이 1269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7%, 48.33% 증가한 규모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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