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화물차 안전운전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입력 2021-08-04 09:38  


 -화물차 관련 최신 도로 데이터 보유

 맵퍼스가 한국철도공사, 제주도,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등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관 등과 협력해 화물차 안전운전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유일의 트럭 전용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틀란 트럭은 화물차의 높이, 중량, 시간 제한 구간을 회피하는 경로와 좁은 길 등 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전용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맵퍼스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2.5만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아틀란 트럭 앱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화물차주의 적정 운임을 보장해 과적, 과로, 과속 주행의 위험을 방지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의 운행거리 산정을 앱으로 진행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맵퍼스는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과도 협력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화물차 운행이 많은 광주 및 전남 지역의 철도교량, 지하차도, 고가 등에 대한 높이제한 데이터를 맵퍼스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도로에 대한 주의 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7월부터는 아틀란 트럭에 노인 보호구역 안전운전 음성안내를 제공 중이다.

 앱 내에서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운전 습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화물차에 적합한 안전운전 점수 시스템을 개발해 아틀란 트럭 사용자들이 자신의 운전 습관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운전 점수는 100점 만점에서 시작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2시간 연속 운행 등의 누적 데이터를 차감해 산출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화물차 운행 빅테이터를 바탕으로 지자체는 물론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화물차 주행 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트럭 운전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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