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美 긴급사용 신청 4분기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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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06 08:46   수정 2021-08-06 08:47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美 긴급사용 신청 4분기로 연기

≪이 기사는 08월 06일(08:46)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노바백스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NVX-CoV2373’의 미국 긴급사용승인을 4분기에 신청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연기했던 일정인 3분기에서 또다시 미뤄졌다.

노바백스는 올 2분기 실적 보고 자료에서 변경된 백신 허가신청 일정을 공개했다. 3분기에는 영국 의약품및건강관리제품규제기관(MHRA)에 승인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MHRA 제출 후 몇 주 이내에 유럽의약품청(EMA)과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규제당국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는 이달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

일정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신청 계획은 지난 3월에 처음 발표된 이후 반복해서 미뤄졌다. 처음 발표에서는 2분기에 영국 승인 및 미국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영국 유럽에서 올해 3분기에 승인 및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는 계획으로 변경됐다.

이날 발표로 미국 긴급사용승인 신청 일정은 4분기로 다시 연기됐다.

노바백스는 3분기 말까지 월 1억도즈, 4분기 말까지 월 1억5000만도즈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및 허가를 맡고 있다.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을 2000만명분인 4000만도즈를 확보한 상태다.

노바백스 주가는 이번 발표로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 중이다. 현지시간 오후 7시18분 기준 정규장 마감가 대비 9.4% 하락한 215.79달러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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