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첫 앨범 느낌대로…최고의 팀과 작업한 '환상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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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10 10:31   수정 2021-08-10 10:33

잔나비 최정훈 "첫 앨범 느낌대로…최고의 팀과 작업한 '환상의 나라'"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정규 3집 발매에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정훈은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 재킷 이미지와 앨범 작업에 함께 참여한 모든 스태프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를 게재했다.

그는 먼저 "얼추 2년간 뚝딱뚝딱 만든 앨범이 나오고 이제 10일이 조금 더 지났다. 이번 앨범은 1집 당시의 기분이 많이 난다. 실은 다분히 의도적이었다. 3집을 만들고자 했을 때부터 첫 앨범의 그 느낌을 다시 느끼는 게 단 한 가지 목표인 양 내달렸다"며 "그래서 우리와 그 시절부터 함께 해준 최고의 팀들과 작업했다. 감사 인사가 늦은 감은 있지만, 다들 이해해줄 거라 믿는다"고 운을 뗐다.

최정훈은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의 이름을 거론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단순히 이름 열거에 그치지 않고, '외부 악기의 탄탄한 내성 편곡과 모든 지휘를 맡아 도와준 진짜 달인', '언제나 기분 좋은 표정으로 노래하고 공감해주는 한국 최고의 쇼콰이어' 등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소개하며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최정훈은 "우리 음악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 크고 작은 여러분의 반응들 덕분에 너무 신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렇게 많은 분의 진심이 모여 어디서든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재밌는 앨범이 만들어져 기분이 너무 좋다. 앨범에 대한 제 개인적인 소회는 코멘터리 영상에서 그리고 중간중간 생각이 깊어질 때 들려드리겠다. 오늘도 모두 환상의 나라에서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 들으면서 궁금하거나 인상 깊게 느꼈던 것 등 간단한 이야기라도 댓글에 달아주시면 코멘터리 영상에서 이야기해드리겠다. 입이 근질근질하다"고 덧붙이며 추후 공개 예정인 코멘터리 영상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규 3집 '환상의 나라'로 돌아온 잔나비는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을 통해 각종 음악 방송, 라디오,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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