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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업체서 잇단 확진…포스코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 공단에 임시 선별진료소

입력 2021-08-11 21:05   수정 2021-08-11 21:06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나오고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이 드문드문 발생함에 따라 10일부터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현재 포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해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사적 모임을 2인까지 허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사내 복지시설이나 체육시설 이용을 금지하거나 제한을 두는 등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보다 강화한 조치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포항철강산업단지 기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산업단지와 가까운 오천읍민복지회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차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주민과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12일부터는 철강산업단지 안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차려 더 많은 철강산단 기업체 직원의 검사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업체와 협의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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