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1 MTV VMA' 5개 부문 후보 올라 [공식]

입력 2021-08-12 13:48   수정 2021-08-12 13:49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음악 시상식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2021 MTV VMA')에서 총 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2021 MTV VMA'는 11일(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각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비롯해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MTV VMA'에서 처음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3년째 수상을 노린다.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부문에서는 각각 3년, '베스트 팝'에서는 2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올랐고,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편집'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올해의 노래' 수상 후보에 올랐다. 해당 부문에서 24kGoldn-이안 디올의 '무드(Mood)',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결성한 컬래버레이션 밴드 실크 소닉의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 카디 비-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 두아 리파의 '레비테이팅(Levitating)',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와 경합을 벌인다.

'베스트 안무'는 아티스트와 안무 창작자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버터(Butter)'의 안무를 맡은 빅히트 뮤직 퍼포먼스 디렉팅팀이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 퍼포먼스 디렉팅팀은 지난해 'MTV VMA'에서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의 타이틀곡 '온(ON)'으로 '베스트 안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MTV VMA'에서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등 2개 부문 트로피를 안았고, 지난해에는 '베스트 안무',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MTV VMA'는 미국 MTV가 개최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노래',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등 약 20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베스트 그룹'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를 포함한 소셜 카테고리 수상 후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1 MTV VMA'는 오는 9월 12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리며 MTV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