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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황제' 오상욱, 기숙사 생활 어떨까…'나혼산' 출격

입력 2021-08-20 09:28   수정 2021-08-20 09:29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올림픽 영웅 특집의 포문을 연다.

오상욱은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숙사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오상욱은 2년 간 세계랭킹 1위를 지켜왔던 펜싱 국가대표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와 함께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커다란 감동을 전했다. 특히 그는 승리를 매듭짓는 마지막 주자로 '펜싱 황제'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도쿄 올림픽이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온 오상욱은 '나 혼자 산다' 최초로 기숙사 라이프를 공개한다. 방송 전 포착된 사진에는 오상욱의 국가대표급 살림 실력을 예상케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오상욱은 '펜싱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게 바닥 걸레질을 할 때도 펜싱 스텝을 밟으며 "이걸 여기다가 쓰고 있네"라며 뿌듯해 하는가 하면 펜싱 칼을 활용해 손이 닿지 않는 침대 밑을 청소하는 등 '생활 밀착형 펜싱'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쉴 틈 없이 움직이던 오상욱은 특별히 준비한 액자에 빛나는 금메달을 걸며 투혼을 발휘했던 도쿄 올림픽 경기를 떠올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뿌듯하게 만든다.

이어 그는 자취인들의 로망인 커피 머신 택배를 받고 잔뜩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딴 기념으로 커피 머신을 장만했다고 밝힌 오상욱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해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반전의 기계치'로 허당미를 뽐내던 오상욱은 펜싱 마스크부터 칼 조립까지 직접 장비를 관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도쿄 올림픽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진행되는 약 2주 뒤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며 훈련에 몰두하는 모습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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