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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떨어진다…태풍 '오마이스' 북상

입력 2021-08-23 07:35   수정 2021-08-23 07:36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23일 제주와 남부 지방에 '물폭탄'이 예고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발표된 태풍 정보 기준으로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마이스가 이날 밤 제주도를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태풍으로 인해 이날 낮부터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24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이 더해져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23∼24일 이틀간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100∼300㎜다.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4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태풍예비특보를 내린 데 이어 오후에 제주도와 제주도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를 내릴 예정이다.

오마이스 태풍 영향으로 24일까지 항공기, 선박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공교통,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선박, 저지대 침수 등 강풍과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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