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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개사 대졸공채...13일 원서접수 마감

입력 2021-09-07 18:05   수정 2021-09-08 09:45


삼성이 7일부터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3급)을 시작했다. 삼성은 이날 오후 삼성커리어스닷컴에 삼성전자 등 20개 계열사의 채용공고를 올리고 13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에 나서는 기업은 전자계열 5개사(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금융계열 5개사(삼성생명,삼성증권,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자산운용), 기타계열 10개사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제일기획,에스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서울병원,삼성전자판매)다. 삼성전자는 MZ세대들의 취업을 돕기위해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일대일 취업상담을 13일까지 진행한다.

13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삼성은 직무적합성 평가(서류전형)을 거쳐 10∼11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후 11∼12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 무선 모바일(IM), 반도체·디스플레이(DS) 등 핵심 사업부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연구개발·소프트웨어 부문, 삼성SDI는 배터리 소재·셀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경영지원 부문 등에서 대졸 사원을 뽑는다.

삼성은 2년째를 맞은 온라인 필기시험 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며, 대규모 현장 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온라인 시험 방식을 사실상 정례화했다.
삼성은 올해 하반기 SK그룹을 마지막으로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240조원 투자계획 발표에서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코로나19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근 고용 확대 기조는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2018년에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20년까지 3년간 4만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수천명의 공채와 경력 모집 등을 통해 실제 채용 목표를 달성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했고 2005년 대학생 인턴제, 2011년 장애인 공채 도입, 2012년 지방대·저소득층 할당채용,2018년 삼성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개시 등 국내 채용 제도를 주도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채와 별도로 이달 27일까지 반도체 부문의 경력 4년(석사 2년) 이상 또는 박사학위 보유자를 대상으로 경력직도 모집중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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