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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 힘드네"…빌라 반지하가 4억, 전셋값 미쳤다

입력 2021-09-08 08:57   수정 2021-09-08 11:41


서울에 있는 빌라(연립·다세대) 지하층의 올해 평균 전셋값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층은 반지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으로 꼽힌다.

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울에서 전세 거래된 전용 60㎡ 이하 빌라 지하층의 전세 보증금을 연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은 1억435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빌라 지하층의 평균 전세금이 1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1년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서울 빌라 지하층의 평균 전셋값은 2017년 7801만원에서 2018년 8814만원, 2020년 9500만원으로 가파르게 치솟다 올해 1억원을 넘었다.

서울 지하층 가운데 올해 전셋값이 가장 높은 곳은 종로구 부암동에 있다. 이 빌라는 지난해 지어진 신축 빌라다. 전용 59㎡짜리 지하층이 4억원에 거래됐다. 용산구 이태원동에 들어선 전용 41㎡ 지하층은 3억8000만원, 북아현동에 들어선 전용 59㎡ 지하층은 3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서울 빌라 지하층 평균 전셋값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서초구다. 무려 1억7434만원에 달한다. 방배동 전용 59㎡ 지하층이 3억3000만원, 반포동 전용 43㎡ 지하층이 2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은 것이 평균값을 밀어올렸다.

강남구 지하층 평균 전셋값은 1억7073만원을 기록했다. 개포동에서 전용 37㎡ 지하층이 3억5000만원에 거래된 영향이다. △종로구(1억6031만원) △용산구(1억4387만원) △영등포구(1억3214만원) △중구(1억3000만원) 등도 높았다.

반면 지하층 평균 전세금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도봉구(7089만원)로 집계됐다. △노원구(7200만원) △강북구(7909만원) △은평구(8015만원) △양천구(8114만원) △중랑구(8429만원) 순이다.

다방 관계자는 "최근 집값과 전월세 가격 급등 영향으로 주거 취약 시설인 빌라 지하층의 전세금도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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