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DP병 사라진다…부사관·군무원이 업무 대체

입력 2021-09-09 10:12   수정 2021-09-09 10:13



군 당국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D.P.’의 소재로 활용된 ‘탈영병 체포조(Deserter Pursuit)’의 병사 보직을 내년 폐지할 계획이다.

9일 정관계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내년 7월 1일부터, 육군은 8월 1일부터 각각 탈영병을 체포하는 임무를 전담하던 DP 병사보직을 폐지한다. 현재 국내 DP병은 약 100명으로 육군 군사경찰에 소속돼 있다.

DP병들이 담당하던 업무는 군사경찰과의 부사관이나 범죄수사업무를 관장하는 군무원이 맡게 된다. 이미 해군과 공군은 이 같은 형태로 DP 업무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최근 병사를 수사 업무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군사법원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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