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 안전성 검사 더 깐깐해져

입력 2021-09-09 18:06   수정 2021-09-10 01:16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홍삼의 안전성 검사 항목을 139가지 늘려 품질 강화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 관련 검사 항목을 기존 293개 항목에서 최대 432개 항목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와 계약을 맺은 4290㏊ 규모의 9490개 소 인삼포지 전체를 대상으로 강화된 안전성 검사를 적용했다.

KGC인삼공사는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토양 관리 2년, 인삼을 재배하는 6년 등 최종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총 8년간 강화된 검사 항목을 바탕으로 안전성 검사를 7회 실시한다.

인삼을 심기 전 토양의 안전성부터 검사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유해물질 중 하나인 유기염소계 성분이 ㎏당 0.01㎎이라도 검출되면 계약 재배에서 제외시킨다. 인삼이 자라는 6년 동안에도 묘삼(1년근)부터 6년근 인삼까지 지속적으로 생육 관리와 품질 관리, 안전성 관리를 한다. 인삼의 유해성분 허용치를 정부 기준보다 30% 이상 엄격하게 설정해 자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정관장 제품으로 만들지 않는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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