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내가 있었던 'D.P.'조, IP 추적으로 탈영병 쫓아"

입력 2021-09-10 14:17   수정 2021-09-10 14:18



'찐 DP' 윤형빈이 넷플릭스 드라마 'D.P.'의 흥행 덕분에 '정해인보다 더 정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형빈은 지난 8일 공개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군 복무를 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D.P.' 탈영병 검거율 1위! D.P. 출신 개그맨이 들려주는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MC 최욱은 "전국 1위 D.P. 출신이자 정해인보다 더 정해인, 현실 정해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라며 최근 윤형빈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설명했다.

윤형빈은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D.P.'와 현실을 비교하면서 "20년 전 인터넷과 PC방이 보편화될 시기였다. 내가 있었던 D.P.조가 당시 IP 추적을 바탕으로 탈영병을 쫓는 수사기법을 만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은 수사 기법들이 더욱 발전했겠지만 당시에 다른 D.P.조들에게 우리가 공유했던 방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윤형빈의 유튜브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에 공개한 드라마 'D.P.' 1화 리뷰' 영상은 공개 6일 만에 90만회 뷰를 돌파했다. 높은 관심에 힘입어 윤형빈은 'D.P.' 2화 리뷰를 공개했다. 2화 리뷰에서 윤형빈은 탈영은 공소시효가 없다는 점, 탈영병을 추적할 때 찜질방,PC방등에서 숙식했던 경험 등을 털어놨다.

'DP 출신 연예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윤형빈은 "넷플릭스 'D.P.'가 아니었다면 정경미에게도 하지 않았던 군 생활을 내가 어디서 얘기할 수 있었겠느냐"라며 "정해인, 구교환 배우를 비롯해 'D.P.' 제작진들,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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