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서울 빌라 월세 살려면…보증금 5600만원에 매달 62만원 필요

입력 2021-09-14 09:46   수정 2021-09-14 11:15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월세를 살려면 평균 5683만원의 보증금과 매달 62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월세 보증금과 월세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의 서울 연립·다세대 평균 월세와 월세 보증금 추이를 조사한 결과 7월 기준 평균 월세는 62만4000원이었다. 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다.

서울 강북 도심권(종로·중·용산구)과 강남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 빌라의 평균 월세는 각각 84만4000원과 88만8000원에 달했다. △은평·서대문·마포구가 포함된 강북 서북권은 55만7000원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가 있는 강남 서남권은 52만1000원을 기록했다.

서울 빌라 평균 월세 보증금도 5683만70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2886만1000원)과 비교하면 2배(96.9%)가량 높다. 서울에서 월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강북 도심권은 9480만4000원, 이어 강남 동남권은 8782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다방 관계자는 "임대 시장 수급 균형이 깨지면서 월세와 월세 보증금이 모두 오르고 있다"며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 3법으로 내년 임대 물량도 묶일 가능성이 커 수급 상황이 급격하게 좋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