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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연설 끝나자 눈 질끈 감고 안도…트윗 사진 '눈길'

입력 2021-09-22 09:35   수정 2021-09-22 18:29


유엔(UN) 총회에 참석해 연설에 나섰던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무대 밖 모습이 공개됐다.

20일(현지 시간)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은 뉴욕 유엔 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에서 BTS와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모하메드 부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BTS, UN에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러 사진 속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지민의 모습이었다. 연설이 끝난 후 퇴장하던 멤버들은 총회장 앞자리에 앉아있던 정상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때 지민은 눈을 질끈 감고 가슴을 부여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모하메드 부총장은 웃으며 주먹 악수를 청했다.

이에 유엔 글로벌소통국 사무차장인 멜리사 플레밍은 연설 무대에서 "수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하고 팬이 수백만 명 있는데도 긴장한 모습을 믿을 수 없다"며 "그것은 우리가 모두 인간이라는 걸 의미하는 것이지 않겠나"고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의 유엔 연설은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였다. 올해는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했다. BTS는 유엔 특별연설에서 "지금 청년들은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 나가는 세대"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상을 채워나가자고 말했다.

나아가 "지금의 10대와 20대를 '코로나19 로스트 제너레이션'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들었다.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며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 나가는 세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상이 멈춘 줄 알았는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모든 선택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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