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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후보 자금력 입증 난항…우협선정 내달로 연기

입력 2021-09-28 14:06   수정 2021-09-28 14:07


오는 29일로 예상됐던 쌍용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다음달 중순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인수전 참가자들의 자금력 검증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각종 검증 작업을 거쳐 다음달 12일께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한다.

쌍용차 측은 당초 오는 29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고 다음달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 11월 중으로 투자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수 후보자들의 자금력을 검증하는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예비 인수 후보들에 쌍용차 경영 정상화 계획을 보완해 이달 30일까지 입찰 서류를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를 기점으로 쌍용차 측은 1~2주 정도 더 시간을 두고 검토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이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대체공휴일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12일께로 예상된다는 게 업계 전망이다.

쌍용차 매각 본 입찰에는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미국 인디 EV 등 3곳이 참여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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