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에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추진 일정 공개

입력 2021-09-29 09:28   수정 2021-09-29 09:59

새만금개발공사에서 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출품한다. 올해 7회째인 이 박람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등 70여 곳이 200개 부스에서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내 2024년까지 ‘친수’,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세가지 개발전략을 중심으로 해 사업비 약 1조3000억원을 투입해 면적 6.6㎢, 인구 2만5000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새만금의 풍부한 물을 활용한 수변도시(Waterfront), 스마트 기술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도시(Smart City), 쾌적한 주거환경과 에너지자립의 친환경탄소중립도시(Eco Friendly&Net Zero) 3가지 컨셉트가 반영됐다. 이른바 자연포용·기술융합·사람중심의 자족형 도시로 계획됐다.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2019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지난해 12월 통합계획 승인·고시 등 일반적인 도시개발사업과 비교해 빠른 속도로 추진 중이다. 새만금개발공사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새만금개발청의 적극 행정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라는 평가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핵심사업인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2023년 하반기 본격 분양하고 2024년 매립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및 주변 개발사업들과의 연계, 새만금 개발사업의 미래 등 새만금의 특장점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이틀동안 열린다. 수익형 부동산뿐 아니라 교통 세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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