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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코 수술' 김기수, 부기 빠지니 인상이 달라졌다

입력 2021-09-29 14:12   수정 2021-09-29 14:25

개그맨 출신 뷰티 유튜버 김기수가 성형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김기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을 웜딥톤 립스틱 추천' 관련 영상을 게재해 피부 톤에 맞는 가을 립스틱 색상을 추천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김기수는 안면윤곽 수술 후 부기가 빠져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했다.

지난 6월 말 김기수는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코에 있는 필러를 제거하고 코와 턱 수술(안면윤곽)을 했다"고 밝혔다.

성형 수술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라바'나 '말 대가리' 닮았다고 해서 하게 됐다. 버킷리스트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성형남', '선풍기 아저씨' 등과 같은 악플을 받고 무시했으나 시간이 지나 보니 제삼자의 피드백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김기수는 성형 수술 후 부기를 빼기 위해 하루 18시간씩 걸어 다녔다고 했다. 그는 "코 수술을 하니 눈이 쌍꺼풀 수술한 것처럼 선명해졌다. 이래서 콧대가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이어 "안면 윤곽은 3~4달이 지나면 진짜 예뻐진다고 하더라. 만족하냐고 묻는다면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제가 원하는 형은 아니지만 턱의 부기가 싹 빠지면 만족할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성형을 부추길 의도는 전혀 없다"며 "수술을 결심한 분들이 참고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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