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와이지플러스의 주식 270만주를 181억7100만원에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와이지플러스 지분율은 30.22%(1917만124주)가 됐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와이지플러스 보유 지분율은 25.98%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측은 "종속회사 지배력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구주를 현금으로 취득했고 이사회 결의일과 취득일 모두 30일이다. 와이지플러스는 광고대행 및 음반유통업을 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2552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이었다. 올 상반기엔 매출액 180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올렸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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