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37.54
0.76%)
코스닥
993.93
(23.58
2.4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무인도서 '노마스크 파티' 벌인 외국인들…처벌 불가능?

입력 2021-10-01 18:44   수정 2021-10-01 20: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추석 연휴 인천 무인도에서 '노마스크 파티'를 벌인 외국인들에게 사실상 과태료를 부과하기 어렵게 됐다. 경미한 방역 수칙 위반은 현장 단속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18일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탄 여객선의 선사를 통해 탑승 시각과 승선 인원 등을 파악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당시 75명의 외국인들은 낮 12시50분께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소재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로 이동했다. 인솔자와 함께 승봉도에 도착한 이들은 어민으로부터 배를 빌려 타고 사승봉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승봉도는 승봉도에서 3.3㎞가량 떨어진 개인 소유의 무인도로, 평소에도 캠핑족이나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승봉도에 도착한 외국인들은 해변에 텐트를 줄줄이 설치한 뒤 일부는 상의를 탈의한 채 파티를 즐겼다. 한밤 중에도 마스크 없이 뒤엉켜 술을 마시면서 춤을 추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시국에 외국인들의 이 같은 일탈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들끓었지만 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옹진군은 "지침상 경미한 방역 수칙 위반은 현장 단속이 원칙이다. 지난달 21일 외국인들이 이미 섬을 떠나 현실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긴 힘들다"면서 "섬에서 일어나는 방역 수칙 위반 행위를 더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개천절이 포함된 이번 주말에도 사승봉도를 찾아갈 계획이었지만 언론 보도로 논란이 일자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