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서비스 3000만명 가입…디지털 일상 가속

입력 2021-10-05 17:04   수정 2021-10-06 03:31

인터넷전문은행 계좌 3103만 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 3098만 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계좌가 올 들어 310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 검침과 같은 IoT 서비스 가입 수도 3000만 개를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 지표’를 발표했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디지털 전환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주요 지표를 정리한 것이다.

금융 분야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인터넷전문은행 계좌 수는 올 3월 3103만 개로, 1년 전 2400만 개보다 2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수는 1327만 명에서 1807만 명으로 36.2% 늘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금융회사가 아닌 정보기술(IT) 기업이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으로 사업을 벌이는 은행이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IoT 서비스 가입 수는 올 6월 3098만 개에 이르렀다.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원격 검침, 사물 간 통신, 홈네트워크 가입 수를 합친 숫자다.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9조2736억원이었다. 전년보다 14.3% 성장했다. 작년 AI산업 매출은 전년보다 16.3% 증가한 6895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