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의 자동차 부품업체 센트랄이 울산광역시와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센트랄은 13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이차전지 재활용 센터 착공식과 연계해 시와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재제조 배터리팩 시제품과 응용 모빌리티를 동시 개발하는 ‘Reborn’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센트랄은 폐배터리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다자간 협력, 특히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창원시와 MOU를 체결했다.
센트랄은 폐배터리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EV UB 사업추진단’을 구성했다. 시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재제조 배터리팩 관련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마이크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가정용 ESS 등 다양한 응용 제품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제품을 통한 안전성과 경제성을 철저히 검증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이동 수단에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을 추구하고 있는 센트랄은 1952년 작은 부품 가게인 ‘신라 상회’로 시작해 2021년 현재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회사로 성장했다. 전 세계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볼 조인트’를 비롯해 현가, 구동, 조향파트 제품을 생산한다.
센트랄은 현대와 기아, GM, 포드 등 자동차 메이커에 제품을 공급하는 OE(OriginalEquipment) 사업과 러시아(마켓 1위), 북미, 동남아 지역 중심의 AM(After market)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 전기차의 25%가 센트랄 경량화 부품을 사용하고 있을 만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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