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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유가 일시적 100弗 될 수도"

입력 2021-10-15 17:05   수정 2021-10-16 00:49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5일 “올해 국제 원유 가격이 일시적으로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국제 유가를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사장은 “순간적으로는 100달러로 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80달러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배럴당 81.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11일 종가 기준으로는 2014년 10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재 80달러대의 유가가 내년 후반은 돼야 70달러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의 피해가 크다”며 “정부가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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