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품에 안긴 인터파크, 7%대 강세

입력 2021-10-15 09:44   수정 2021-10-15 09:45


인터파크가 6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가 플랫폼사 야놀자에 여행·공연·쇼핑·도서 등 일부 사업 부문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9시39분 현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570원(7.34%) 오른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990원까지 오른 뒤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 중이다.

앞서 전날 인터파크는 야놀자를 주요 전자상거래 사업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 사업 부문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하게 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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