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담 의료진 위해 안마의자 기증, 농협과 사회공헌 MOU…농촌 일손돕기도

입력 2021-10-19 15:26   수정 2021-10-19 15:28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을 위한 안마의자 기증이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9월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위해 병원 내 휴게 공간에 안마의자 6대를 설치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지친 의료진의 고단함을 달래기 위한 것이다.

안마의자로 꾸며진 휴게 공간은 의사와 간호사 등 1700여 명의 서울의료원 의료진 및 임직원의 컨디션 관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기증이 코로나19 극복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방역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1월에도 대한민국 육군 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육군1사단 사령부 및 장병 휴게공간에 안마의자 20대를 기증해 설치했다. 지난 1월에는 강남소방서에 소방관 전용 안마의자 5대를 기증했으며, 4월에는 경북 영천에 있는 치매 노인 요양시설 ‘은해사 포근한집’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산하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 안마의자 제품을 기증했다. 8월에는 서울광역치매센터와 충남광역치매센터에도 안마의자 제품을 기증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강남구, 서초구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명절에는 직접 만든 음식을 보육원에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돕기도 했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이재민도 돕고 있다. 2016년 태풍 ‘차바’ 등 국내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국민의 복구를 지원하고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쳤다. 지난해 8월에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의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교체해줬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우리 주위에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이 많다”며 “의료진과 소외된 이웃 돕기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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