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마음편한TDF 순자산 6천억 달성…작년말 대비 300% 성장

입력 2021-10-19 13:16   수정 2021-10-19 13:18

신한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TDF는 특정 목표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해주는 펀드로, 노후준비에 특화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마음편한TDF가 순자산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연말 대비 300% 늘어난 규모다. 올해 8월에는 월간 유입액이 10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2050년을 목표 시점으로 삼아 주식,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하며 최적의 수익률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86%(보수공제후 세전수익률, 종류C-s 지난 18일 기준)다. 순자산 300억원 이상 TDF 펀드 중 최상위 수준이라는 게 신한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신한자산운용은 TDF 등 연금 자산 운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보강했다. 올초에는 연금디지털솔루션본부를 신설했다. 템플턴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본부를 총괄한 강정구 글로벌 운용본부장을 신규 영입해 운용 역량을 강화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수 차례 거시경제와 글로벌 자산배분 부문 최우수 애널리스트로 선정됐던 나중혁 투자전략센터장도 최근 신한자산운용에 합류했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TDF에 관심을 기울여 고객 자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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