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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아델·에드 시런…팝의 별들이 돌아온다

입력 2021-10-19 17:52   수정 2021-10-20 01:33

올가을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잇따라 컴백한다. 아바(ABBA·사진), 아델(Adele), 에드 시런(Ed Sheeran) 등이 연달아 앨범을 선보이고 맹활약을 예고한다.

스웨덴 대표 팝그룹 아바는 다음달 5일 새 음반 ‘아바 보야지(ABBA Voyage)’를 발매한다. 40년의 긴 공백을 끝내고 내놓은 음반이다. 아바는 1972년 비에른 울바에우스, 앙네타 펠트스코그, 벤뉘 안데르손, 인니프리드 륑스타드가 결성한 혼성 팝그룹. ‘맘마미아’ ‘댄싱퀸’ 등 숱한 명곡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네 명의 멤버는 두 쌍의 부부가 됐지만 모두 파경을 맞았고, 데뷔 10년 만인 1982년 활동을 중단했다. 다시 뭉친 멤버는 모두 칠순을 넘었지만 새로운 도전에 거리낌이 없다. 모션 캡처 기술을 접목한 아바타 콘서트를 기획한 것. 지난달 2일 새 음반에 실린 두 곡을 발표하며 콘서트 계획을 내놓았다. 내년 5월 영국 런던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홀로그램을 활용한 콘서트를 연다. 최전성기였던 1979년 당시의 모습을 무대 위에 투사할 예정이다.

‘21세기 최고의 디바’로 불리는 영국 팝스타 아델도 6년 만에 새 음반을 내놓는다. 다음달 19일 네 번째 정규앨범 ‘30’을 선보인다. 발매에 앞서 지난 15일 음반 수록곡 ‘이지 온 미(easy on me)’를 공개했다. 이날 유튜브에 선보인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4일 만에 조회 수 7800만 회를 기록했다.

아델은 여성 가수 최초로 그래미어워드 제너럴 필드(4개 주요 부문 대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데뷔 음반 ‘19’로 다음해 그래미어워드 신인상을 탔다. 2011년 발매한 음반 ‘21’은 올해의 음반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휩쓸었다. 2015년에도 음반 ‘25’로 그래미어워드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아델은 음반마다 자신의 나이를 제목에 붙이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6년의 공백기에 출산과 이혼을 겪은 아델이 어떤 음악을 펼칠지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영국 최고의 남자 가수로 평가받는 에드 시런은 오는 29일 새 음반 ‘=(Equals)’를 낸다. 그는 2017년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 50억 회, 스트리밍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6억 회 이상 재생된 곡이다. 시런은 이번 음반에 대해 “정말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았다”며 “결혼과 아버지가 된 이후 성년에 대한 고민이 담긴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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